전정재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에서 영어학과 독서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겪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학교성적이나 IQ가 높으면 영재라고 했다. 이러한 결과적인 점수, 즉 숫자가 학생의 영재판단의 기준이 된 것. 그러나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이 책은 1장에서 영재의 특징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2장에서는 영재성을 테스트하는 방법과 특정영역의 영재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3장은 영재를 만드는 데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피력함과 동시에 성적이나 IQ 뿐 아니라 EQ와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장에는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부법에 대해 5장에서는 영재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인성교육적 측면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전정재 지음 / 김영사 / 9,900원
글. 뇌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