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명상으로 명상의 질이 달라진다

자기명상으로 명상의 질이 달라진다

초보자는 더 쉽고, 경험자는 더 깊게 '자기명상'

최근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명상은 1순위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명상을 한다. 그런데 자리에 앉아 눈을 감는다고 명상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 구름과 안개를 걷어내고 오롯이 내 안의 나를 만나는 길은 멀고도 어렵기만 한다.

지난 30년간 현대단학, 뇌호흡 등 다양한 심신수련법과 명상법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의 멘탈헬스 증진에 힘써 온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이 최근 자석을 이용한 쉽고, 빠르고, 강력한 명상법을 담은 도서 <자기명상>을 출간했다.

'자기명상'은 우리 몸의 에너지와 에너지장을 느끼고 감각을 활성하는 명상법이다. 에너지를 느끼는 과정에서 저절로 집중이 되고 명상이 이루어진다.

이 총장은 그동안 국내외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수련을 지도해오면서 기氣를 느끼는 감각이 약해서 그 세계를 깊이 체험하지 못하는 수련자들을 보며 말할 수 없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느끼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확연해서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이 강력하고도 섬세한 에너지의 세계를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체험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고안한 것이 바로 자기명상법이다.

자석을 손으로 잡고 몸 가까이에 대고 이리저리 움직여보면, 몸에서 찌릿찌릿한 자력감이나 전류감이 느껴진다. 우리 몸속의 생체자기가 자석의 자기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 느낌은 기수련을 할 때 느끼는 에너지의 감각과 매우 비슷해서 자석을 이용하면 아무리 집중을 못 하는 사람도 빠르고 쉽고 강력하게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자기명상법에서 자석은 에너지의 세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인 것이다.  
 
저자는 자기명상을 하면 에너지 감각을 터득하기 쉬워서 잡념을 끊고 빠르게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바쁠 때는 한 번에 5분씩, 하루에 2~3번 정도로 잠깐만 집중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가 쉽게 풀린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자석을 활용하면 꾸준히 명상해온 이들 못지않게 강력한 명상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부록으로 명상용 자석 2개가 제공된다.

 
이승헌 ㅣ 한문화 ㅣ 170쪽 ㅣ9,500원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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