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성공이 아닌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

[인터뷰] "성공이 아닌 완성을 향해 가는 과정"

글로벌사이버대 장생최고경영자과정 2기 오순희 약사

▲ 글로벌사이버대 장생최고경영자과정 2기 오순희 약시 [사진=전은애 기자]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던 질문이 하나 있었어요. '내가 왜 태어났을까'라는 질문이 늘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장생최고경영자과정을 거치면서 그 모든 해답이 이 안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에는 성공이 아닌 완성을 향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또 완성한 뒤에는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생의 정신도 함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사인 오순희 씨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2기 장생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면서, 마음속에 품고 있던 나눔과 봉사에 대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24일 열린 장생최고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에서 전문 복약지도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장생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한 공로로 '생명건강 약료공헌상'을 수상했다.

"사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다 보니 분위기가 다소 경직돼 있어서 '이 과정에 잘 왔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하는 분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같이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분위기도 점점 좋아졌고요.

이분들을 한 분 한 분 알아갈수록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평소 제 일만 하다 보니 약료 분야밖에 못 봤는데, 여기서 여러 분야의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어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 6월 24일 열린 ‘장생최고경영자과정 2기 수료식’ [사진=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오 씨는 매주 진행된 '광명차크라' 명상 클래스에서 단계별로 명상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 정신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그냥 뭉뚱그려서 알고 있던 것들을 이번에는 왜 그런지 원리부터 세부적으로 짚어가며 배우다 보니, 이전보다 훨씬 깊이 있게 다가왔어요. 저는 약간 머리로 이해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명상 수련의 원리를 알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수련하다 보니 마음도 살아나면서 '이렇게 좋은 걸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에서 시작한 작은 명상 모임, 어느새 매일 아침 30여 명이 참석

"아침마다 공원에 나가서 한 분 두 분 모아 가벼운 체조부터 시작했어요. 처음엔 힘들어하시던 분들도 한두 번 해보더니 너무 좋다며 친구분들을 데려오기 시작했고, 오늘 아침에도 함께하고 왔는데 지금은 30명 정도 모였습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분들이 좋아지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너무 기쁩니다. 나누다 보니 기쁨이 더 커지더라고요. 물질적으로 얻는 건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제가 더 큰 힐링과 도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글. 전은애 수석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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