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윤희 ㈜키즈뇌교육 운영이사

'2019 뇌교육 융합심포지엄' 개최기념 릴레이 인터뷰

<2019 뇌교육 융합심포지엄> 개최기념 릴레이 인터뷰
- 임윤희 ㈜키즈뇌교육 운영이사

㈜키즈뇌교육 설립 시점부터 지금까지 책임을 맡고 있는 임윤희 운영이사는 유아시장에 뇌교육을 전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아동청소년 뇌교육 분야에서 10여년 넘게 경험을 하면서 인간 성장과정 중 가장 중요한 유아시기에 뇌교육적 환경을 제공하는  길을 선택했다.

▲ 임윤희 (주)키즈뇌교육 운영이사

Q. 유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교육부에서 놀이중심의 유아교육 방안을 발표했고, 현장에서 유아 두뇌발달에 대한 중요성도 부쩍 높아진 것 같습니다. 유아 뇌교육 기업 대표로서 바라보는 현황은 어떠한가요.

가정에서 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 나오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과거에는 가정과 마을에서 또래들이 모여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창의성, 배려와 소통을 하며 자연스럽게 두뇌발달로 이어져 왔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핵가족과 부모의 맞벌이, 조기학습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턱없이 놀이시간 부족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제라도 유아중심, 놀이중심교육 통해 유아들의 자유놀이를 권장하고 현장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의 5개 영역 발달시기를 확보 해주어야 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유아중심, 놀이중심교육을 실현하여 아래 목표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가.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른다.

나.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기초능력을 기른다.

다.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른다.

라.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른다.

마.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태도를 기른다.

Q. 유아 관련 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키즈뇌교육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키즈뇌교육은 모든 유아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내가 더 잘한다는 비교가 아닌, 나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하는 교육입니다.

Q. ㈜키즈뇌교육은 2011년 창간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유아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교구, 교재에 치우친 우리나라 유아교육에 교육의 기본 정신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참된 교육은 건강한 사회구성원을 길러내는 것이다. 몸, 마음, 뇌가 건강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이야말로 유아교육의 기본이다. 유아교육에서 두뇌 계발, 창의성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고 봅니다.

Q. 키즈 뇌교육을 직접 접한 교사, 학부모, 아이의 반응이 궁금하다.

아이들은 뇌또리 캐릭터에 녹아 있는 원리와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익혀 자존감과 긍정적 태도가 생활 속에 반영되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반응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7세 유아들은 뇌교육을 통해 자연스레 자기 조절력을 기르면서 초등학교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생님들은 교사 교육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힘을 기르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학부모들 역시 부모교육과 각종 체험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고 부모가 먼저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 얼마 전 대구과학기술대 유아교육학과에서도 연수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원장 대상 연수도 계속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유아 뇌교육의 강점이 어떤 것일까요.

▲ 대구과학대 유아교육학과에서 열린 뇌교육 연수

유아 뇌교육의 강점은 신체, 정서, 인지의 균형적 발달을 이루고 유아들에게 내제 된 인성 발현을 도우며 창의성을 키워 유아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제공합니다.

유아 뇌교육은 교재와 교구가 자신의 신체입니다. 신체를 통해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고 이시대가 요구하는 정서안정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 많은 교재와 교구가 개발되어 유아들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지만 유아들은 그 환경에 의해 오히려 균형적 발달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유아 뇌교육은 자신의 신체를 교재, 교구로 자신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동작을 하며 신체의 움직임을 느끼고 그 느낌을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신체, 정서, 인지의 조화로운 발달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조화로운 발달이 이루어 질 때 내제된 인성이 발현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2017년 뇌교육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키즈뇌교육이 산학협력을 맺었고, 올해 뇌교육융합학과에 ‘유아 뇌교육 I,II’ 과목이 개설되어 반응이 높다. 한국은 세계에서 최초로 고등교육법 사이버대학 4년제 학사학위를 운영하는 나라로 학비로 저렴하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는 강점이 많은데. 유아교육 종사들의 관심과 활용 이점도 높을 것 같습니다.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 후, 뇌교육융합학과에 '유아뇌교육' 과목이 개설되었다.

네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에 ‘유아 뇌교육 I,II’ 과목이 개설된 것은 정말 세계에서 최초이고 유아교육의 성장과 발전이며 앞으로 나갈 올바른 방향이라고 봅니다.

사람이라면 뇌가 있고 뇌가 있다면 뇌를 알고 활용해야함이 당연한 이치라 생각합니다. 평생교육의 시대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며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와 함께 유아 뇌교육 전문가로 거듭나는 기회를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키즈뇌교육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와 함께 유아 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유아 뇌교육 심포지움’과 설명회를 열어나가고 전공 학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유치원, 어린이집에 유아 뇌교육 참여수업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Q.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 키즈뇌교육 홈페이지

키즈뇌교육의 비전은 유아에 의한, 유아를 위한 유아의 나라! 유아 뇌교육을 지도하며 유아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유아가 행복한 뇌교육적 환경을 제공하는 유아 뇌교육전문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 성장과정 중 가장 중요한 유아시기에 뇌교육적 환경을 제공하여 뇌발달의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건강, 행복, 평화를 창조하여 인류발전에 기여하며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교육법 2조에 걸맞는 홍익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리. 브레인 편집부 | 문의. 키즈뇌교육 www.braindd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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