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태어난 조랑말은 아무리 훈련해도 경주용 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조랑말에서 부터 경주용 말까지 가능하다."
홍양표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브레인엑스포 2012-우리 아이 두뇌교육 세미나'에서 "사람은 어느 가정에서 어느 부모와 사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며 "아이의 교육을 위해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아 교육의 목적은 정확하게 '인성교육'이라며 자녀 교육은 비싼 교재나 교구가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홍 소장은 "교육의 본질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다. "아빠 먼저 드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를 기르자"며 강의를 마쳤다.
글, 사진. 전은경 기자 /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