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 좋은 아이가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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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명상치유 프로그램 운영

2011년 03월 04일 (금)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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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가정교육과 백경임교수 연구팀이 경주시 보건소, 동국대 경주병원과 함께 임산부를 위한 명상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백경임교수연구팀이 개발한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임산부에 맞도록 변형한 것이다.

3월 4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용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병원 산부인과 및 경주시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호흡정좌 명상, 바디스캔, 먹기명상, 태교 자애명상, 걷기명상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현재 임신 30주 이내인 임산부, 임신중독등 심한 질병을 갖고 있지 않은 임산부, 혼자 병원에 왕래 할 수 있는 임산부이면 신청 가능하다.

백경임 교수는 "이번 임산부용 명상프로그램이 임산부의 스트레스 감소, 태아의 정서안정 및 두뇌발달촉진, 출산시 진통완화 및 순산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임산부들이 명상교육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문의는 동국대 가정교육과(054-770-2266), 경주시 보건소(054-778-5450), 동국대 경주병원 산부인과(054-770-8245)로 하면된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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