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질병보다 먼저 무너지는 것은 '혈액'

[브레인셀럽] 질병보다 먼저 무너지는 것은 '혈액'

경희대 이재동 교수가 말하는 노비노 건강법

35년 넘게 환자를 진료해 온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이재동 교수가 <브레인셀럽>에 출연한다. 이 교수는 질병을 치료해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건강의 본질은 좋은 혈액을 만들고 그 혈액이 순환하고 혈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은 약 37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가 건강해야 세포로 구성된 장기 그리고 몸이 건강할 수 있다. 세포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고, 활동 후 발생한 노폐물을 배출한다. 따라서 세포가 건강하려면 혈액이 잘 생성되고 원활하게 순환해야 하며, 혈액을 정화하고 혈액의 구성 성분이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며 혈액 에너지 시스템이다. 

이 교수는 혈액을 생성하는 방법으로 저작 운동을 꼽았다. 혈액을 구성하는 에너지는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다. 음식이 죽처럼 될 때까지 충분히 씹으면 위장의 부담이 줄어들고 소화 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침 속의 상피세포성장인자(EGF)가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주어 혈액 생성의 기초가 되는 소화 기능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저작 운동은 뇌혈류를 증가시켜 전두엽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혈액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순환이다. 혈관 길이는 약 10만~12만km에 달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펌프 역할을 하여 정맥혈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낸다. 또한 운동은 혈관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가 분비돼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증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낮 동안 사용된 혈액은 밤이 되면 간과 신장 등 장기에서 정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면을 통해 혈액 속 노폐물을 정화시킬 수 있고, 혈액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가 혈액 정화와 회복의 골든타임이다. 
 

이 교수는 한방의 강점을 혈액의 생성, 순환, 정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한다. 침 치료는 막힌 기혈의 흐름을 조절하며, 봉독요법은 염증과 통증 완화 목적으로 활용된다. 다만 봉독요법은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한약재 가운데 마황, 당귀, 홍화, 단삼 등이 혈액순환 개선에 활용된다고 설명한다.


혈액의 생성·순환·균형 시스템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브레인셀럽 62회 ‘나를 살리는 3단계_No비만 No질병 건강법’는 1부 <씹어서 치매 극복?_생성>, 2부 <피가 돌아야 산다?_순환>, 3부 <잠을 자야 깨끗해지다?_균형>로 6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브레인셀럽PD/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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