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뉴런러닝 유보열 대표와 뇌교육학과 장래혁 학과장 (오른쪽) 세계적인 온라인 두뇌훈련 브레인HQ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세계적인 온라인 두뇌훈련 ‘브레인HQ’ 프로그램에 관한 뇌교육 융합프로젝트를 위해 산학협력 MOU를 ㈜뉴런러닝(대표 유보열)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학습관 일지글로벌홀에서 열린 협약은 브레인HQ 한국 서비스 기업인 ㈜뉴런러닝 유보열 대표와 뇌교육학과 장래혁 학과장이 체결했다.

‘브레인HQ’는 세계적인 뇌과학자 마이클 머제니치 박사가 미국에 설립한 Posit Science 대표 프로그램으로 뇌가소성 개념을 디지털훈련에 접목한 글로벌 온라인 두뇌훈련이다. 

온라인상에서 29종의 훈련, 776가지 세부 과제, 총 80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의력, 기억력, 처리속도, 대인지능, 공간지각 등 6개 인지 영역을 집중 훈련한다.

현재 미국뿐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버전으로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개인 사용자는 물론 병원, 보험사, 교육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지 저하 예방, 우울증 개선, 고령 운전자 인지 검사, 학습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브레인 포그나 정신 건강 이슈 대응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국제적인 많은 연구성과를 갖춘 온라인 두뇌훈련 브레인HQ 프로그램을 뇌교육 전공교과목과 연계한 융합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과 두뇌훈련 분야 브레인트레이너 국가공인 자격체계를 갖춘 만큼,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뇌교육학과에서는 올해 2학기에 실습과정이 포함된 전공 교과목에 ‘브레인HQ’를 접목, 온오프라인 두뇌훈련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두뇌훈련 프로그램과 뇌교육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2010년 국내 유일 뇌교육 학사학위를 개설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23년 뇌교육 단과대학으로 승격 이후,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지식과 훈련법 습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큐럼을 갖추었다.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유일하게 편성되어 있다.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뉴로카운슬링 산업 급증 등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년 뇌교육학과 입학생이 증대되고 있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