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와 섹스] 4화 음과 양의 조화 ‘삼원론’

[두뇌와 섹스] 4화 음과 양의 조화 ‘삼원론’

웹툰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의 진실’

()은 생명의 시작입니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성교육은 어릴 때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성인으로 성장하는 사회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는 인성교육입니다.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알아야 할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性의 진실>은 지난 5년 간 성교육 전문기관에서 이루어진 청소년 상담 중 가장 많은 사례 10개를 주제로 솔직한 담론을 이끌어 내고자 '두뇌와 섹스'를 주제로 웹툰을 연재합니다.
 

▲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性의 진실 웹툰 4화 (출처=(재)일지문화재단)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의 진실' 4화 음과 양의 조화 삼원론에서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남자 · 여자 아이들을 위해 남성과 여성이 만나 조화를 이루고 생명을 창조하는 이치를 삼원론 사상으로 풀어 설명한다. 또한, 음과 양의 성질처럼 남녀가 다르지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을 알려준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태양이 있으면 달이 있듯이 세상에는 음()과 양()으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서 음은 여성을 상징하며, 숫자로는 짝수로 표현된다. 음은 정적이고 수용적인데다가 전체적인 기운이 차가운 편이다. 반대로 양은 남성을 상징하며, 숫자로는 홀수로 표현된다. 양은 동적이고 공격적인데다가 전체적인 기운이 뜨거운 편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음은 양을 통해서 움직이고, 양은 음을 통해서 완성된다고 가르쳤다. , 여자는 남자로부터 강한 추진력의 에너지를 받고, 남자는 여자로부터 따뜻한 수용의 에너지를 받을 때 조화롭다. 또한, 숫자로 살펴보면 양의 숫자 1과 음의 숫자 2가 만나 3이 되는데, 우리 민족은 이것을 한민족의 삼원론이라고 부른다.

태극무늬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우리 민족 고유의 태극은 삼태극으로 표현된다. 양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음을 상징하는 파란색, 그리고 조화와 합일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음양의 조화를 통한 생명창조를 완성이라고 생각했으며, 남자와 여자라는 각각의 인격체가 만나서 조화를 이루는 것을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10
대 청소년 시기에는 성숙한 인격을 갖고 조화로운 사랑을 위해서 먼저 서로에 대한 차이점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제작 : ()일지문화재단
작가 : 오홍시 (브레인트레이너 · 성교육 강사)
작화 : 디자인 까시

. 윤준휘 기자 dkwnaak1040@brainworld.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