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 개막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가 17일부터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가 주관하는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는 28개팀 100명의 작가가 전시와 공연으로 재구성한 시간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다.
▲ 17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 '프로젝트284: 시간여행자의 시계'에서 관람객들이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을 체험했다.
현대인이 바쁜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는 7월 23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간에 관한 스토리를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며 함께 완성해 나가는 이색적인 융복합 문화예술 행사다. 전시와 공연, 영화까지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