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은 청소년시기부터

치매예방은 청소년시기부터

서울강동구치매지원센터, 고교생 대상 예방학교 운영

치매예방은 빠를수록 좋다. 서울 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강동구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말부터 운영한 '희망! 치매예방학교' 수료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 서울강동구치매지원센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치매예방학교'를 운영한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치매예방교실은 한영고등학교 37명, 성보경영고등학교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월 말부터 진행하였다.

교육은 ‘생활 속 치매예방’, ‘치매바로알기’, ‘고령친화용품개발’, ‘서울광역치매센터 기억친구 리더 양성교육’ 등을 내용으로  생애주기별 맞춤식 교육을 했으며 총 6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에 수료한 학생들은 '기억친구 리더'가 되어 지역내에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치매예방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은 '기억친구 리더'가 되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지역주민, 치매환자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학교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아울러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급외 경증 치매 어르신 기억키움학교 운영 등 치매의 총체적인 관리뿐 아니라 치매예방학교를 운영하여 청소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의 전 세대에 맞는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서울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올 4월말부터 운영한 '희망! 치매예방학교' 수료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치매 관련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재활 프로그램, 도움 등에 관한  문의는 강동구치매지원센터(02-489-1130)로 하면 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강동구치매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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