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 스타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8일 정오 싱글앨범 'I PRAY'의 뮤직비디오 티져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포토그래퍼 장봉영이 진두지휘하였으며, 감각적인 영상과 앨범을 프로듀싱한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과의 콜라보레이션 장면 등이 잘 버무려져 최성봉 생애 첫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더했다.
가수 최성봉은 이 뮤직비디오에 현실에 다가오는 슬픔과 아련하면서도 그윽한 울림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그는 "외롭고 쓸쓸한 현실에서 이 곡을 통해 마음에 있는 차가움이 녹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팝페라 가수 최성봉 자켓사진.
이번 앨범에는 수지 (Miss-A), 폴포츠, 변진섭 앨범을 프로듀서한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과 시아준수, 노을, 최성봉 앨범을 프로듀싱한 강우경이 작곡과 작사로 참여했고, 칼라풀 레코드 정송암 디렉터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I Pray"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최성봉의 공식 SNS 및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정식발매일인 12일에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최성봉의 공식 SNS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팝페라 가수 최성봉은 한때 노숙 생활을 하였으며,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하여 국내외에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한편 2012년 국내에 발간된 자서전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문학 동네)는영어로 번역돼 『Singing Is My Life: A Memoir of My Journey From Homelessness to Fame』 by Sungbong Choi (나의 인생을 노래하다: 노숙에서 유명해지기까지 나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가 스위스 줄리어스 베어재단 보리스 콜라디 부회장에 도움으로 금년 2월 아마존에서 출간됐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멜로디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