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입학식이 3월 4일 국학원에서 열렸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3기 입학식이 3월 4일 국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3기 한국 입학생과 학부모, 멘토, 벤자민갭이어, 일본 벤자민학교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한국 임소은 학생(왼쪽)과 일본 유우카 학생(오른쪽)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 벤자민학교 3기 입학생들과 오는 4월 개교하는 일본 벤자민학교 예비 입학생들이 댄스 합동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은 한국 임소은 학생과 일본 유우카 학생의 발랄한 춤으로 시작해 '아가씨와 건달들' 전체공연으로 이어졌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한국 입학생과 일본 예비 입학생이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다.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로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를 표방하는 1년 과정 인성명문 대안학교이다. 2014년 개교한 이래 1기 27명을 시작으로, 올해 2기 4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약 1,000 명의 전문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글, 사진.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