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의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단이 오는 8월7일~8일 1박2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첫 캠프에 참여한다.
'푸른꿈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 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함께 연주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공동체의식 그리고 긍정적 자존감을 배워가는 시간으로 악기 파트별 연습, 합주 연습, 레크레이션, 예절‧인성교육, 즐거운 수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단이 오는 8월7일~8일 1박2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첫 캠프에 참여한다.
특히, 캠프 첫째 날 저녁에는 음악재능기부로 아이들과 함께해 온 플롯리스트 곽지승 씨의 '해설이 있는 플롯 초청독주회'가 진행된다. 이 독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배우고 싶으나 배울 수 없었던 아동들에게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푸른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제공하고자 육영재단에서 창단한 소외계층 음악 교육 나눔 사업이다.
육영재단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담당자는 "경제적 상황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음악을 배우고 즐기며, 힘들 때마다 음악이 안식처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단원들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선율들의 하모니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은 지역사회 교육 나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서울특별시교육감 지정 '서울학생배움터'로 선정되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육영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