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세상을 환한 빛으로 체인지합니다"

"나와 세상을 환한 빛으로 체인지합니다"

새로운 명상법, 빛힐링이 뜬다 [9편]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 현장 탐방

“건강하기 위해서”, “더 밝아지고 싶어서”, “차크라를 느껴보고 싶어서”, “자신을 비우기 위해서”, “약손이 되고 싶어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싶어서” 등 대답도 다양하다. "왜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에 오게 되었냐"는 질문에 참가자들이 각자 바라는 것을 쏟아낸다. 하지만 다들 목적은 달라도 원하는 바는 하나다. 지금 이 순간 여기서 변하고 싶다는 거다.

지난 1월 24일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이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월드 중앙교육원 차동훈 원장이 교육트레이너로 2박 3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은 빛힐링 명상을 일반인에게 지도할 수 있는 소양과 능력을 키우는 의식성장 코스다. 교육은 차크라의 기능과 역할, 천부경 등 빛힐링 원리 설명, 차크라 이완ㆍ정화ㆍ강화ㆍ운기 등의 빛힐링 명상 체험, 빛힐링 트레이너교육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이 지난 1월 24일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단월드 중앙교육원]

교육 첫날 차동훈 트레이너는 “인류는 물질문명의 발전으로 생활이 편리해져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지만 인간의 가치는 더욱 바닥으로 떨어졌다”며 “물질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명이 나와야 한다. 차크라와 에너지가 회복돼야 인간의 가치와 양심이 회복된다”고 빛힐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신문명시대는 지구환경의 가치가 물질보다 높게 평가받는 시대다. 답은 바로 사람에게 있다. 인류와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깨달아야 한다. 빛힐링 트레이너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21세기 지구를 위해 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 자신과 주위 사람의 차크라를 힐링하며 홍익하는 사람, 세상을 밝고 환하게 만들어가는 사람, 성공을 넘어 완성이 있음을 아는 사람이 바로 그들이다.”

▲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체조로 굳은 몸과 마음을 풀고 있다. [사진=이효선 기자]

빛힐링의 핵심은 차크라를 치유하는 것이다. 차 트레이너는 우주의 근원에너지인 생명전자로 7개 차크라가 깨어나면 인체에너지장과 같은 토러스(Torus, 모든 생명체가 가진 무한한 에너지 동력)가 생겨난다고 했다. 지구가 자성(磁性)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우리 몸도 마찬가지라며, 토러스 막 형성으로 자기 치유와 정화 능력 강화, 비뚤어진 차크라와 뇌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고 했다.

차크라를 치유하려면 먼저 차크라를 이완해야 한다. 이날 저녁에는 차크라 이완을 위해 음악에 따라 몸을 움직여보는 수련이 진행됐다. 음악 장르가 바뀔 때마다 다른 리듬을 타보는 것이다. 어색했던 처음 분위기가 흥겨운 리듬에 무르익으며 굳은 몸과 마음도 몰랑하게 풀려나갔다. 이어 자신의 몸과 차크라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환한 마음을 표현하는 거다. 물처럼 바람처럼 망설임 없이, 주저함 없이, 어색함 없이 흐르는 그 마음을 드러내는 거다. 이 리듬을 따라 흘러가게 되면 또 다른 율동이 일어난다. 왜 나를 고집하는가. 내 몸이 마음이 원하는 대로 생명의 리듬을 따라가 보라.”

차 트레이너는 차크라를 열기 위해서는 주저함, 망설임, 어색함을 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 세 가지가 변화하는데 가장 큰 장애라며, 생각과 의식이 자신을 통제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은 차크라 원리뿐 아니라 차크라 힐링명상, 트레이너 교육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이효선 기자]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미정 씨(47, 서울 거주)는 “예전에 사업하면서 무리해 몸 반쪽에 풍이 왔다. 10년 만에 다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이렇게 교육에 오게 됐다. 수련을 열심히 따라 해 보니 몸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더 자유로워진 느낌이 든다”며 “뇌교육 강사와 웃음명상 강사 준비 중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 채우는 법을 잘 배워서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백미숙 씨(42, 대구 거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원리들을 다시 한 번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누군가를 힐링해줄 수 있는 방법들을 체득한 것 같다. 행복경영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기업체와 학교, 관공서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더 잘 전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이번 교육 부트레이너로 참석한 이소명 원장(단월드 안성센터)은 “빛힐링 트레이너 교육은 우리 안에 있는 빛과 같이 환한 마음을 일깨워 스스로 밝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런 원리와 명상법을 전달한다면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자각하고 삶을 체인지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