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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종아리 근육을 늘려준다

2012년 04월 03일 (화)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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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종아리 근육을 늘려준다.

스트레스는 종아리 근육을 긴장시키고 수축시킨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이 부위가 이완되면 중추 신경계 내의 뇌척수액의 흐름이 더 원활해지고 의사표현이 더 자유로워진다.

1. 바로 서서 해도 좋으나, 처음에는 의자나 기댈 수 있는 벽을 잡고 상체를 똑바로 세운다.

2. 한 다리는 앞으로 내밀어 무릎을 굽히고 다른 다리는 뒤로 쭉 뻗는다.
이 때 앞으로 내민 발은 발바닥이 전부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그 자세에서 숨을 들이쉬면서 양다리를 지그시 아래로 누른다.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로 돌아온다. 10회 정도 반복하고 다리를 바꾸어서 해준다.

뇌의 통합을 자극하는 이 동작은 언어 표현 능력의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언어 장애나 자폐증을 보이는 아이들에게도 아주 효과적이다.

말을 유창하게 하고 싶으면 하품을 한다.

하품은 뇌회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 전체를 자극하는 자연스런 호흡 작용의 하나이다. 관자놀이에서 아래로 내려가보면 위 쪽 뼈와 아래쪽 뼈가 맞물리면서 움푹 들어간 곳을 찾을 수 있다.  이 부위는 하관이라는 경락으로, 두뇌에서 온몸으로 가는 신경 중 절반 이상이 이곳을 지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 곳이 긴장으로 경직되고 이 부위에 있는 신경의 기능이 쇠퇴한다. 이 부위가 긴장되면 사고력이 둔해지고 말을 어눌하게 하게 된다.

1. 관자놀이를 따라 내려가면서 위쪽 뼈와 아래쪽 뼈가 맞물리는 움푹한 부위를 찾는다.

2. 그 부위에 검지와 중지를 대고 지그시 누른다.

3. 손가락으로 누른 채 눈을 감고 하품하는 동작을 한다.
이때 진짜 하품하듯이 소리를 내도 좋다. 3회 이상 반복한다.

이 부위를 위, 아래로 벌어지게 하는 하품 동작은 뇌에 많은 양의 산소를 한 번에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 뇌를 생생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뇌가 무기력해졌다고 느껴질 때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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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 기자 heeya1894@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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