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글씨를 읽는 경우 신문이나 책 보다 눈이 더 혹사당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 'Optometry and Vision Science' 7월호에 발표되었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미국 SUNY 의대 안과학과의 Mark Rosenfield 교수는 “스마트폰 화면의 글씨를 읽기 해서는 눈과 기계의 거리가 짧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올바른 시각 방향으로 눈의 초점을 맞추는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 즉 이런 경우 눈의 시각 기능의 집중력이 보다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두통 및 눈에 긴장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고 주장하였다.
특히 안경 또는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작은 크기의 글씨를 읽기 위해서는 눈에 더욱 더 큰 부담이 된다고 한다.
글. 브레인 편집부 | [자료]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 미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