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의 자기 계발 강사였던 <부의 역설>의 강범구 작가는 코로나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고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대리운전과 배달로 생계를 겨우 이어가던 그는 이것을 바꾸고 단 2년 만에 20억을 벌었다고 한다. 20억 부자가 된 그의 비법은 무엇일까?
강 작가는 ‘생각’으로 ‘뇌’를 바꾸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천억 원을 벌었다’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뇌는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나는 천억 원을 벌었다’를 계속 되뇌던 강 작가는 그때 떠올린 아이디어로 <인리치 아카데미>를 만들어 부자가 되었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을 전파하며 더욱더 부자가 되어 가고 있다.
강 작가가 제시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나는 부자다’,‘나는 천억 원을 벌었다’를 계속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뇌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주변에 부자가 되기 위해 널려있던 기회들을 포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오히려 그런 생각이 돈을 벌지 못하고 계속 노력만 해야 하는 환경을 만든다.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노력을 해야 하는 환경을 만들어낼 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고, 계획표를 쓰는 등 자기 계발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바꾸려고 한다. 그리고 성공을 위해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참아가며 해낸다. 무엇보다 이러한 노력들이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강범구 작가는 열심히 노력하고 참는 것은 오히려 뇌에 스트레스만 줄 뿐 성공과 부에게서 더 멀어지게 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노력을 통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 생각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뇌와 자신의 무한한 능력을 믿는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부자가 될 수 있는 뇌로 바꿔 줄 브레인셀럽 47회 ‘부자가 되는 뇌’는 1부 <나는 뇌를 바꾸고 부자가 되었다>, 2부 <부자의 뇌로 사는 방법>, 3부 <부자가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뇌’이다>로 3월 첫째 주 화요일부터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브레인셀럽PD/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