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를 ‘뇌’로 풀어보는 브레인셀럽 14회 ‘뇌를 깨우는 명상’2부에서는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명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레인셀럽 MC인 장래혁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가 진행하는 이번 주제 초청 셀럽으로는 국내 최대 K명상기업 단월드의 교육트레이너 박종찬 명상전문가가 출연한다.
여기, 하루 끝을 명상으로 마무리하고자 다짐한 직장인 A씨가 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A씨는 핸드폰을 들어 검색창에 ‘명상하는 방법’을 검색해본다. 모두 좌선을 틀고 눈을 감고 있는 영상 중 하나를 선택해 재생한 A씨.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멘트와 음악에 집중해본다.
하지만 자꾸 잡생각이 떠오른다.‘회사에서 그 사람 나한테 그 말을 왜했지? 아까 지하철에서 부딪히고 인상 쓰던 사람 갑자기 짜증나네! 아, 오늘 SNS 피드엔 또 뭐가 올라와있을까? 아 집중 안돼...’결국 핸드폰을 끄고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을 품은 채로 잠에 드는 A씨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명상은 차분하고 침착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20년 경력 명상전문가 박종찬 트레이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명상 방법을 제시한다.
박 트레이너가 제시하는 방법은 바로 ‘알아차림’이다. 사람은 바깥의 변화는 빠르게 알아차린다. 하지만 자신의 몸과 마음, 생각의 변화에는 좀처럼 알아차리는 일이 많지 않다. 길거리를 걸어갈 때든 밥을 먹을 때는 딱 1분만이라도 몸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 명상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박 트레이너가 제시한 1분 명상법 첫 번째는 자신의 자세에 1분 동안 집중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들숨과 날숨에 집중하는 것. 마지막 세 번째는 아랫배 단전에 손을 가져다 대는 것이다. 박 트레이너는 이 단순한 동작을 딱 1분씩만 하는 것 만으로도 명상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방송에서는 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1분 명상법 뿐만 아니라 K명상의 정의와 방법,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레인셀럽 14회 뇌를 깨우는 명상 2부 ‘명상이 생활이 될 때’는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조하린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