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굿쉐어 산학협력 MOU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굿쉐어 산학협력 MOU

GPS 기반 근거리 단지 간 식자재 나눔 공유 앱 '단지맘' 개발

▲ (왼쪽부터)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교수, 고영분 굿쉐어 대표, 장래혁 대외협력실장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서울학습관에서 인공지능(AI) 융합학과가 굿쉐어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고영분 굿쉐어 대표와 글로벌사이버대 강장묵 AI 융합학과장, 장래혁 대외협력실장(뇌교육융합학과 교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굿쉐어는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근거리 단지 간 식자재 나눔 공유 앱 '단지맘'을 개발하고 오는 6월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굿쉐어 고영분 대표는 인터넷 한 게시판 글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한 대학생이 “엄마가 양파와 감자를 너무 많이 보내서 다른 재료나 무엇이든 교환하고 싶다”고 올리자, “사과 3개면 감자 몇 개를 주겠느냐, 박카스 한 병과 감자 두 개를 교환하자, 필요서적과 양파 10알을 교환하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게시물이었다.

고 대표는 "아파트 단지 중심 생활공간을 갖춘 우리나라의 경우 식자재를 비롯해 다양한 소품, 상품이 많이 남게 되는 만큼 이웃과 공유 및 교환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아이디어가 확대되었다"며 "AI 융합학과의 빅데이터 정보처리기술 등을 통해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학과장은 "굿쉐어는 기존 중고물품 직거래 앱과 차별화된 앱을 개발한 회사"라며 "AI 기술을 응용해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는 AI 융합학과와 상호 교류를 이어가며 좋은 산학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AI와 인공지능 보안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2017년 정부 주최 가짜뉴스 찾기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남서울대 빅데이터 산업보안학과 조교수 및 빅데이터 산업보안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터넷방통통신학회 국제학술대회 운영위원장, 금융보안원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적정성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이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를 4년째 펼쳐오고 있으며,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교로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융합콘텐츠학과, 동양학과 등 한류 선도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글. 장서연 기자 | 자료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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