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중심·놀이 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 확정 발표

유아 중심·놀이 중심 ‘2019 개정 누리과정’ 확정 발표

브레인 뉴스

브레인 77호
2019년 10월 08일 (화)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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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와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 후) 가 지난 7월 19일 유아·놀이 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확정·발표했다. 내년 3월부터 우리나라의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통 적용될 새로운 누리과정의 핵심은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과정’이다.

개정 누리과정이 제시하는 인재상은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감성이 풍부한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이다. 5대 목표는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른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는 기초 능력을 기른다, ▲호기 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른다, ▲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른다,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는 태도를 기른다.

주요 특징은 교사 주도 활동을 지양하고 유아가 충분한 놀이 경험을 통해 몰입과 즐거움 속에서 자율과 창의성을 기르고, 전인적 발달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이다.

또한 누리과정의 성격을 국가 수준 교육과정으로 명시하고,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반영한 인간상과 목표를 밝혀 교육과정으로서의 구성 체계를 확립한다. 교육과정의 5개 영역 (신체 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 경험, 자연 탐구) 은 유지하되 내용 구성의 간략화를 통해 현장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글.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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