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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 ‘21세기 미래자산 뇌, 뇌교육의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7 뇌교육 융합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제뇌교육협회,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후원했다.
‘2017 뇌교육 융합심포지엄’ 1부는 ‘감정관리 프로젝트(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학부장)’, ‘뇌과학으로 본 뇌교육: 뇌활용지수 BOQ(양현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교수)’, ‘뇌건강 융합사례: 아로마사이언스와 뇌교육(허선희 뉴로아로마콜로지 연구소장, 글로벌사이버대학 뇌교육전공 겸임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무스트레스관리, 두뇌능력평가, 피부미용 융합분야에서 실제적인 뇌교육 융합사례 발표와 더불어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이해 뇌활용 분야에서의 선점적인 지위를 가진 뇌교육의 미래전망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로 주목을 받았다. 아래 3번째 발표 내용을 요약해 게재한다.
# “감정관리 프로젝트”
- 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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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3년간 감정노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트라우마나 스트레스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중재하기 위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이미 존재한다. 그런데 해당 논문에 등장하는 뇌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감정노동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8~10분만 프로그램을 따라 해도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정서 조절능력과 회복 탄력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수많은 감정노동자들을 모두 만나서 뇌교육을 전할 수는 없으니, 10분 정도 여유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호사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매일 10분씩 8주간 온라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훈련한 그룹의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의 해소, 정서조절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문제 해결 능력, 회복 탄력성 등 스트레스 대처능력이 뚜렷하게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해당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되었다. 중요한 것은 여기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뇌교육 분야에서 30여 년간 이어온 노하우와 프로그램을 해당 전문가들이 모여 정리한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작년 일본에서 열린 ‘글로벌 멘탈헬스 세미나’에서 해당 성과를 발표했고, 주요 기업을 통해서도 교육이 진행되어 효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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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스트레스 관련 분야에서의 뇌교육의 미래전망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멘탈헬스에 대한 접근방식에 대한 최근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확장성 있는 심리중재 프로그램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계보건기구는 첫 째 간단하고 기본적이며, 입증된 심리치료 비전문가 버전일 것, 둘째 입증된 심리치료원리로부터 도출된 Self-Help 자료로 책자, 시청각자료, 온라인의 활용, 셋째 상기 자료를 이용한 개인 및 집단 프로그램으로 Self-Help 지도하기로 제시했다.
향후 뇌교육은 오프라인상 보급을 넘어 이러한 방식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멘탈헬스의 대안으로 적용가능 하리라고 본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현재 감정노동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 감정노동관리지도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도 많이 있는데,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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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최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뇌교육융합학부 뇌교육전공 설립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이다.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1월 10일까지 모집중이다. (입학지원 go.global.ac.kr)
글.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