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특성화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와 국학신문사(대표 고훈경)는 14일 오후 1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 본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였다.MOU를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사이버대학이 전개하는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대한민국 감사 온도 1도 높이기’의 사회적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서 감사는 “감정노동자를 사랑합니다”의 약칭이다.
▲ 10일 글로벌사이버대학과 국학신문사는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의 사회적 확산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 오창영 교수(왼쪽)과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
이날 MOU체결식에는 캠페인 관련 안전보건공단 과제 책임자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오창영 교수(뇌융합학부 학부장)와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이 자리했다.
국학신문사는 캠페인 현장을 취재, 보도함으로써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상호 존중 문화 정착에 협력하며, 감정노동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등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한 ‘감정노동 힐링 365 캠페인’은 국민에게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의 의미, 정신적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알려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는 동시에 800만 감정노동 근로자에게 뇌교육 기반 셀프 심신힐링법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로가기 ▶글로벌사이버大, “감정노동자를 사랑합니다” 감사온도 1도 올리기 캠페인 시작]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5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공동연구를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셀프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해당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 근로자의 스트레스 예방관리'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캠페인 지원사업을 맡으면서 감정노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갖춰 가고 있다.
글/ 사진. 강나리 기자 heonjuk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