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뇌에도 새로운 뉴런이 자란다

성인의 뇌에도 새로운 뉴런이 자란다

뇌2004년4월호
2010년 12월 28일 (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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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1천억 개의 뉴런을 가지고 태어나며, 살면서 뇌세포는 죽어갈 뿐 새로 생성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과학계 통념이었다. 그러나 근래 성인의 뇌에서도 새로운 뇌세포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고, 미 어바인大 연구진은 최근 성인의 뇌에서 어떻게 새로운 뇌세포인 뉴런이 학습과 기억에 관련된 뇌 영역에서 성장하여 제 기능을 하게 되는지 처음으로 밝혀내었다. 이번 연구는 〈뇌 연구(Brain Research)〉라는 저널지의 1천호 기념특별호에 게재되었다.

신경생물학과의 찰스 리백 교수는 쥐에서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에서 새로운 신경 세포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이 과정은 처음 뇌가 발달할 때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리백 박사는 “이 과정은 수상돌기나 축색돌기가 아직 분화되지 않은 상태의 세포부터 먼저 시작된다”며 “줄기 세포도 아직 분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비슷한 방식으로 새로운 뉴런으로 발달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줄기 세포를 활용해서 치매증을 치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 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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