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7 – 한국도자의 정중동展 성료
지난 4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무대로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7 –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 전시가 성황리에 끝났다.
▲ 지난 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7 –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 전시에서 관람객이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 공예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취지 아래, 각자의 영역에서 3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한 한국도자의 마에스트로 총 16명의 작가가 빚어낸 90여 점의 작품을 통해 한국도자의 진수를 선보였다. 부단한 내면적 성찰을 통해 끊임없이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온 한국도자의 정체성을 ‘정중동’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 2017 –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이 끝나는 9일까지 열렸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