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과 MOU 체결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과 MOU 체결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은 상호협력을 통한 학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뇌교육을 과학화하고 체계화하는 기반이 되는 협약으로 지난 6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 지난 6일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뇌교육 관련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 = 한국뇌과학연구원>

양 기관은 지금까지의 연구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연구 시행, 교육프로그램 및 훈련과정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공동이용 등을 하기로 했다. 

권영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운영본부장은 "뇌교육은 대한민국과 인류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건강, 인성회복, 창의력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며 “뇌교육의 가치를 정립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협력을 위하여 두 기관이 MOU를 체결한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정한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부원장은 "두뇌의 활용은 건강, 인성, 여러 인적능력 개발과 관련이 있으며 이에 관한 연구야말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역할을 찾아내는 문제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 전문가 양성 등 서로 발전을 도모하여 미래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뇌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인공지능의 시대인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지만, 인간 두뇌의 기능을 완전히 구현해 낼 수 있는 컴퓨터는 여전히 공상과학의 영역에 있다. 

이번 협약은 두뇌의 기능과 활용에 관한 연구와 개발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두 기관이 공동연구,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사회 교육, 산업 환경에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 김민석 인턴기자 arisoo9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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