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에 413억 투입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에 413억 투입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 본격 추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등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인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2,626억원),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113억원),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413억원)의 사업별 올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올해 미래부가 추진하는 바이오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예산은 2016년 대비 31.4% 증가한 3,157억원(2016년 2,402억원, 755억원 증)으로,  핵심원천기술 확보와 미래시장 창출을 위해 6대 주요 투자분야(①신약, ②의료기기, ③미래형 의료선도, ④바이오창업활성화, ⑤유전체, ⑥뇌과학 등)를 중점 지원하며, 올해에만 1,344억원 규모(2016년 565억원, 2.4배 증가)로 신규과제를 선정한다.

 뇌과학에서는 뇌신경생물, 뇌신경계 질환, 뇌인지, 뇌공학 4대 분야와 뇌융합(뇌지도, 챌린지기술, AI연계) 등 뇌과학분야 핵심원천기술개발에 2017년 신규로 145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미래부는 4차산업혁명과 2030년 바이오경제시대를 맞아 거시적 시각에서 국가의 정책적 비전과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제3차 생명공학 육성기본계획(’17~’21)’을 올해 상반기 내에 수립할 예정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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