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세계 최초로 뇌교육융합학부 개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세계 최초로 뇌교육융합학부 개설

[브레인 창간 10주년] 한국, 뇌교육 학사-석사-박사 학위과정 처음 갖춰

브레인 61호
2016년 12월 29일 (목)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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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자리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본교 전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세계 최초로 뇌교육융합학부 개설, 뇌교육특성화 대학 지향

글로벌사이버대(충남 천안시 목천읍)는 세계 최초로 개설한 뇌교육융합학부 뇌교육전공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뇌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2010년 설립 당시 신입생 모집률이 97%였으며 이듬해부터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1.6대1을 기록했다. 뇌교육, 문화, 경영, 휴먼서비스 분야에 특화됐다. ▲뇌교육융합학부(뇌교육전공, 생활스포츠건강학전공) ▲문화예술학부(문화스토리텔링전공, 문화콘텐츠기획전공)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마케팅학과 ▲방송연예학과 ▲동양학과 등 2개 학부,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이 다수 재학 중인 점도 특징이다. 사이버대 중에서도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 방통고 장학, 교수추천 전공 교류·협력 장학, 특별기관 장학, 특별장학, 보훈장학, 법인 장학, 운동 특기생 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로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학교의 든든한 후원 아래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학생이 국가공인자격증인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돕는다. 교육과정이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 영어뮤지컬지도사, 명리상담사, 풍수설계사, 유통관리사, 경영지도사 등 개별 전공에 특화한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천안에 본교를 둔 글로벌사이버대는 서울 압구정에 서울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 동아리 모임을 비롯해 학우 및 일반 시민을 위한 무료대중강연 형태로 릴레이특강도 진행한다. 학생들 간 소통 강화는 물론 일반 시민을 위한 지식공유 및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지난 10월에는 장래혁 뇌교융윱합학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와 벤자민인성영재학’, 11월에는 하미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상담심리 실전법’ 주제로 릴레이 특강이 개최되었다.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 전경

감정노동 뇌교육 심신힐링프로그램 국제학술지 게재, 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 성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감정노동 전문교육기관으로 도약중이다. 지난해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감정노동 근로자를 위한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이 연구는 2015년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전공은 뇌를 이해하고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사회, 기업교육에 적용해 인성교육과 상담 컨설팅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에까지 관여했다.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은 이 같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종의 감정노동자 누구나 짧은 시간 동안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8분 분량의 동영상 10개로 제작됐다. 각 동영상은 진행자가 동작을 시연하고 감정노동자가 안내 문구에 따라 체조, 호흡, 명상을 진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해당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되었다. 

심신힐링 뇌교육의 효과를 인정받아 글로벌사이버대는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은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을 한 해 동안 진행했다.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에서 감정노동관리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들은 전국의 대형마트와 병원, 기업의 콜센터 등 기관에 직접 방문해 감정노동 심신힐링 체험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직업능력개발훈련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365' 과정 고용보험 환급 과정으로 승인을 받아 기업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뇌교육 해외원조프로젝트 수행, 국제교류 활성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특성화를 지향하는 대학 답게 뇌교육 관련 정책연구, 해외원조 프로젝트에도 앞장서고 있다. 뇌교육과 관련해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와 '뇌과학-교육 융합 정책과제 연구'를 실시했다. 2012년에는 정부 공적원조개발(ODA)을 통해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해 글로벌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지난 8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청소년 멘탈웰빙 컨퍼런스'

올해에는 ‘제2회 월드피스리더십(World Peace Leadership)’을 개최하는 등 뇌교육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연수에 참가한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전공 학생들은 세계로 확산하는 한국 뇌교육을 몸소 실감했다. 뇌교육을 도입한 뉴욕 할렘의 고교를 방문해 공교육 현장도 체험했다.

김혜인(뇌교육융합학부 2)씨는 "한국에서 시작된 뇌교육이 미국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앞으로도 뇌교육 공부에 더욱 매진해서 뇌교육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월드피스리더십 참가자들은 8월 3일에는 유엔본부에서 열린 '청소년 정신건강 콘퍼런스(Youth Mental Wellbeing Conference)'에서 엘살바도르, 라이베리아 등 한국 뇌교육 해외원조를 받은 해당 국가 참가자의 발표를 듣고 토론에 참여했다. 앞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글. 브레인 편집부 | 자료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www.global.ac.kr (2017학년도 입학문의 1577-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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