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학원은 10월 3일 단기 4349년 개천절 기념 개천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10월 3일 단기 4349년 개천절 기념 개천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개천문화 대축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한 장산 천제단과 대천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장산민속예술원 정동렬 회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부산시민이 축제에 참석했다.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로 먼저 장산 천제단에 올라 하늘이 열린 날을 기념하는 제를 하늘에 올렸다. 이어 2부는 대천공원에서 개천절 기념식과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이뤄졌다.
▲ 부산국학원이 개최한 단기 4349년 개천절 기념 개천문화 대축제에서 가수 배일호 씨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개천축제는 ▲풍류도 난타공연 ▲단무도 축하 공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공연 ▲지구시민청년연합(이코, YECO) 공연 ▲단태권도 공연 ▲가수 배일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개천문화 대축제를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광화문 인근 세종로공원에서 종로 보신각까지 시민 1,000여 명이 모여 거리 퍼레이드를 하고 보신각에서 타종식을 거행했다.
글.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사진. 부산국학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