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구광역시 후원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
- 권영진 시장, 윤재옥 김상훈 정종섭 정태옥 홍의락 의원 등 다수 개막식 참가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4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체육회, 국학원 등이 후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캐나다, 카타르 등 세계 7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한다.
▲ 제1회 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천부신공을 선보이는 미국출전팀.
올해로 4회를 맞는 국제국학기공대회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이 토종 생활체육으로써 해외 10여 개국에 보급이 되고 있어 국제대회를 통해서 국학기공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여 토종 생활체육의 국제화와 세계화를 이루고, 국위를 선양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1일 개막식과 예선전이 있고, 2일 본선 대회와 폐막식이 펼쳐진다.
1일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재옥 김상훈 정종섭 정태옥 홍의락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 시의회의장, 최길영 시의회부의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국학기공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노진환 대구 아진고속 회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와 전 세계 국학기공 동호회원들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축하공연, 권영진 시장의 환영사, 권기선 회장의 대회사, 이승헌 총장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진다.
▲ 제2회 국제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한 캐나다팀.
대회 참가 종목은 기본 국학기공부분으로 일지기공, 천부신공, 단공, 지기공, 단무 12초식이 있고, 창작기공부분은 창작기공과 율려기공이 있다. 예선전에는 국내 청소년부와 일반부, 어르신부, 단무도부로 나눠서 진행이 되고, 본선에는 각국에서 선발된 해외팀과 전날 예선전에서 선발된 국내팀의 단체전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국제국학기공대회의 부대행사로는 10월 1일, 2일 국내외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하는 ‘지구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시티투어’가 있다. 참가자들은 청라언덕, 에코박물관, 국제보상운동기념공원, 김광석길, 달성토성, 서문시장 등 대구 중구 근대 골목을 투어하며 대회 개최지인 대구의 역사와 근대적 정취를 만끽할 계획이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국학기공대회에 참관을 할 경우 사전접수가 필요하며, 문의는 053-746-1785로 하면 된다.
▲ 제3회 국제국학기공대회에서 한민족의 웅혼한 기상을 표현한 한국팀 공연모습.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36년간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국민건강캠페인을 통해서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000여 곳에서 국학기공이 보급되고 있다.
글. 조채영 객원기자/ 사진. 대한국학기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