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어떻게 볼 것인가 ㅡ 두 개의 시선

인공지능 어떻게 볼 것인가 ㅡ 두 개의 시선

카오스재단, 정재승∙진중권 교수 초청 15일 인공지능 특강 개최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결 이후 인공지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둑 대결에서 4대1로 인간을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 '인공지능'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뇌과학자와 미학자가 만나 '인공지능'에 관한 강연을 한다.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이  카오스 특강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 뇌과학, 미학'을 오는 15일(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3층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카오스 특강에서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와 미학자 진중권 교수(동양대 교양학부)가 '인공지능(AI)'에 관해  뇌과학과 미학 두 가지 시각에서 강연한다.  두 사람은 '크로스 1, 2' 공동저서를 통해 과학과 미학에 관한 대담을 펼친 바 있다.

이날 정재승 교수가 먼저 "뇌공학과 인공지능은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를 주제로 대담의 장을 마련한다. 정 교수는 인간의 뇌를 닮은 인공지능의 역사와 현주소, 감성과 욕구∙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의 탄생 가능성, 미래의 임상∙공학적 응용 가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재승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저술가이자 대표 뇌과학자로, 지난 알파고 대국 중계방송의 해설을 비롯해 다수의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정교수는 카이스트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과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중권 교수는 미학에서 본 '인공지능과 미학: 인간의 역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현대철학의 역사와 인공지능 개발사의 상관관계, ‘철학적 좀비’가 되지 않기 위한 인공지능의 조건, ‘모라벡의 역설’로 대두된 미학의 중요성, 감각 시뮬레이션과 창조성∙알고리즘의 관계 등을 소개한다. 

진 교수는 미학자, 문화비평가, 시사평론가로 널리 알려진 인문학자로 저서∙강의를 통해 미학과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 후을 마쳤으며 방송과 강연 등에서 다양한 관점과 풍부한 지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연 후에는 과학동아 윤신영 편집장의 사회로 정재승 교수와 진중권 교수가 함께  인공지능에 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이 특강은  카오스재단이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인터파크도서와 공동기획으로했다.  카오스 특강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 뇌과학, 미학'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http://www.ikaos.org) 공지사항 이벤트 페이지 아래 오는 11일까지 신청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0명(1인 1매)을 초대한다. 강연 참가자는 12일 개별 안내한다.

카오스재단 김남식 사무국장은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뇌’를 주제로 한 카오스 강연 현장은 물론 홈페이지∙페이스북에 문의가 이어져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며, “카오스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오스재단 홈페이지(카오스 특강 참여 신청): http://www.ikaos.org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카오스재단.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