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예술가, 예술교육가,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5 창의예술교육과정(AiE: Arts in Education) 입문 5기를 오는 10월 17일(토)부터 6주간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7일(토)부터 11월 21일(토)까지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매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창의예술교육 입문 과정은 예술교육 철학이자 방법론인 '미적체험 통합예술교육'을 배우고 실습한다. 이는 각 예술의 기본 언어와 미적 요소를 학습하는 ‘체험과 탐구 워크숍’과 예술가교사로서 기본자세를 일깨우는 '미적 체험교육을 위한 교사론'으로 구성됐다.
▲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 예술교육가,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5 창의예술교육과정(AiE: Arts in Education) 입문 5기를 오는 10월 17일부터 6주간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입문과정은 곽덕주 교수(서울대 교육학과), 김지원(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신창호(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전미숙(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최우정 교수(서울대 음악대학) 등이 참여한다.
이 창의예술교육 입문과정은 수강생들을 전공별로 안배해 조별 활동과 토론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했다. 교육과정 이후 자체적으로 단체를 구성해 ‘좋은 예술교육’에 대한 고민과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창의예술교육과정'은 예술가교사(TA : Teaching Artist)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2009년 미국 링컨센터예술교육원(LCE)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울문화재단이 자체 개발한 독창적인 예술교육 커리큘럼이다.
이번 '창의예술교육과정' 입문 5기는 총 30명을 모집하며 9월 21일(월) 오전 10시부터 24일(목) 오후 1시까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과 서울창의예술학교(http;//artsedu.sfac.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 교보재와 토요일 중식 제공하며 수강료 35만 원이다.
수강생은 관련 전공 및 예술교육활동 경력, 자기 발전계획 및 본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가치관과의 부합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장르별 안배가 우선되며 2015 서울문화재단 TA, 서울지역 학교 예술강사 및 교원,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문의 : 예술교육팀 02-758-2012).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