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대훈, 디지털 싱글 '비가 온다' 발표

가수 김대훈, 디지털 싱글 '비가 온다' 발표

 가수 김대훈이 디지털 싱글 ‘비가 온다’를 6일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11년 12월 발표한 1.5집 '목숨 건 남자' 이후 3년 8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을 내놓았다. '비가 온다'는 사마천이 작사하고 최병창이 작곡했다.  트로트 음악과 포크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곡. 전주에서 아코디언의 선율이 집중력을 높인다.따뜻함과 슬픔이 교 차하는 멜로디가  김대훈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 

▲ 가수 김대훈의 '비가 온다'

 ‘비가 온다 / 나의 가슴에 / 시리도록 마음이 춥다/ 미련이란 못된 눈물 / 빗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린다’라는 후렴구가 연인을 떠나보낸 남자의 가슴속 아픔을 절절하게 드러낸다.

 2009년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가요계 데뷔한 김대훈은 이후 ‘목숨 건 남자’, ‘내 사랑나무’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며 팬층을 확보해 왔다.

지난 7월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를 통해 생애 첫 OST 가창곡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가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음원포털사이트에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끝에 네이트 벨소리와 컬러링 차트 1위에 오르는 인기 기염을 토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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