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성공 개최 이끌 자원활동가 떴다

춘천인형극제 성공 개최 이끌 자원활동가 떴다

5일 춘천인형극제 2015 자원활동가 발대식 개최

 8월7일 개막하는 춘천인형극제2015를 지원하는 자원활동가 ‘I doll(아이돌)’의 발대식이 5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인형극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뭉친 춘천인형극제 자원활동가들은 올해부터 ‘아이돌(I dol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아이돌(I doll)’은 자원활동가 자신을 뜻하는 I와 인형극제의 인형을 뜻하는 doll의 합성어로 아이돌 그룹처럼 친숙한 자원활동가로 시민에게 다가간다는 뜻이다.

▲ 8월7일 개막하는 춘천인형극제2015를 지원하는 자원활동가 ‘I doll(아이돌)’의 발대식이 5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자원활동가는 인형극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우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돕는다. 70여명의 활동가들이 행사운영, 참여행사, 해외팀관리, 공연장관리, 홍보, 마케팅, 안내부스 등 총 7개 팀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특히 인형극축제 관람객들에게 체계적인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동가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졌다.      


이번 발대식은 아이돌(I doll)의 공식적인 첫 행사로서 참여 의지를 제고하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안내 및 교육이 진행됐다. 이재수 춘천인형극제 이사장, 유성균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재수 춘천인형극제 이사장은 "올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춘천인형극제의 새출발을 ‘I doll’ 자원활동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춘천인형극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노력하자!”고 자원활동가를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2015는 인형극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국내 최대 인형극축제로, 춘천인형극장과 춘천 시내 일대에서 개최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춘천인형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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