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9일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전성식)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이날은 국립등대박물관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발표한 '문화융성정책-문화가 있는 삶'의 핵심과제인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한다. 일반인들이 생활 속에서 좀 더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관악연주,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 관람객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박물관 나들이가 되도록 영화상영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성식 관장은 "등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관람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포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