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그림과 소리가 명상과 만나 삶이 살아난다!

춤과 그림과 소리가 명상과 만나 삶이 살아난다!

일지아트홀, 2015년 힐링콘서트 ‘춤-그림-소리’ 관객 참여해 함께 만드는 공연 성황

▲ 힐링콘서트의 마지막은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놀이판

바쁜 일상 속 당신에게 확실한 힐링이 되어줄 공연을 소개한다.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정기공연 ‘힐링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2015년을 맞아 ‘말하듯이 노래하고 걷듯이 춤추라!’는 제목 아래 춤과 그림, 소리가 ‘명상’과 만났다. 

시리즈로 진행되는 힐링콘서트는 올해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1월 힐링콘서트에는 ‘율려춤’의 창안자이자 중요무형 문화재 제92호 강선영 ‘태평무’의 이수자인 이귀선 씨가 무대에 올랐다. 율려춤이란 ‘생명’ 그 자체를 몸이라는 언어로 표현해낸 것으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하는 생명의 몸짓이라고 이 씨는 설명했다. 

2월에는 ‘그림’과 ‘명상’이 만났다. ‘달마도’의 대가 범주스님(속리산 선문화예술원장)이 일지아트홀 선풍 신현욱 관장의 피리소리에 맞춰 기운 가득 담은 ‘율려그림’을 선보였다. 율려그림이란 무심함 속에서 마음을 편안하고 맑게 정화하여 순수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게 하는 그림이다.

▲ ‘달마도’의 대가인 범주스님이 선묵화 작업 퍼포먼스를, 옆에 선 신 관장이 피리 연주로 퍼포먼스에 리듬을 불어넣고 있다.

3월에는 춤과 소리, 악기가 함께 만났다. 탱고 전문가인 주성용 예술치료학 박사와 민요와 비나리, 가사창 등 소리치유의 명인인 무향 이강근 선생, 그리고 일지아트홀의 관장이자 풍류도의 대표이사인 선풍 신현욱 관장이 악기를 통한 율려명상을 안내한다.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말하듯이 노래하고 걷듯이 춤추라!’ 힐링콘서트는 2015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개최되고 있다. 1월 ‘율려춤’, 2월 ‘율려그림’에 이어 3월 ‘율려소리’ 공연은 3월 25일 저녁 7시 30분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일지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지아트홀(전화 02-2016-3452, ilchiarthall.com)로 문의하면 된다.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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