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과 잦은 비로 유난히 덥고 습했던 여름입니다.
열기와 습기를 피해 다니느라 우리의 시선은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볼 겨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습기를 데려가고, 높은 하늘이 태양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계절입니다.
뿌옇던 주변이 점점 선명하게 다가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직 시선의 창에 습기가 남아 있어 소소한 일상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같이 연습 한번 해볼까요? 일상에서의 작은 발견!
1. 2. 3. 4. 5. 6. 7. 8. 9. 10
다 찾으셨나요?
글, 사진·박영선 pysun@brai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