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국회! 휴업국회! 불통국회를 규탄한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과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총재 이수성), 우리역사바로알기(대표 이성민)은 5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방탄국회, 휴업국회, 불통국회’ 규탄 및 자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최근 국민의 초미 관심사인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국회가 철도 부품 제작업체로부터 금품 수수혐의를 받아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에는 적극 참여, 부결하고 그 이후 국회를 개점 휴업한 몰지각한 행태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국학원과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는 “방탄 국회와 세월호 특별법 처리문제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민생과 경제 살리기 등 국민의 행복과 관련한 사안처리와는 거리가 먼 국회의 행태에서 드러난 국민에 대한 무관심, 무양심을 규탄하며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본래의 입법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정상국회로 돌아가기를 촉구한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학원 장영주 원장대행,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김창환 사무총장(법무법인 창 대표), 우리역사바로알기 이성민 대표를 비롯해 국학원과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회원 등이 30여 명 참석한다.
- 국회 자성촉구 기자회견 순서 -
1. 방탄국회, 세월호 국회 규탄 성명서 발표 … 장영주 국학원장 대행
- 방탄국회 세월호 사건에 대한 국회의 무관심 무양심에 대한 자성촉구
2. 대한민국 국회 대오각성 촉구문 낭독 …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 대표
- 국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망각한 얼빠진 국회의 국민에 대한 대오각성촉구
3. 국민들에게 바라는 호소문 낭독 … 김창환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