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대행 장영주)은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6월 24일 대전지방보훈청 강당에서 수상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자, 유공단체 선발에서 국학원은 국민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운 유공단체로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 국학원이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학원 장영주 원장대행이 수상하는 모습이다. (사진 = 강나리 기자)
이번 포상의 요지를 살펴보면, 첫째, 국민에게 친숙한 태극기 문화를 조성하고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섰다. 국학원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에 전국에서 태극기 몹행사, 온 오프라인을 통해 태극기 달기운동 등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둘째,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을 저지하는 등 민족정기 수호 및 선양에 기여하였다. 국학원은 중국의 동북공정 저지 100만 서명운동 전개로 120만명 서명을 달성하였고, 중국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인 농악, 부채춤 등을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문화공정 저지운동을 캠페인 행사, 트위터 블로깅 UCC제작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개하였으며, 또한 국학원 경내에 고주몽 등 개국시조와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이순신 등 나라를 지킨 위인 및 유관순, 윤봉길,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를 포함한 역사위인 동상을 설치하여 국민에게 투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교육시켜 오고 있다.
셋째, 애국애족의 삶을 살다간 수많은 호국영령 및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일깨워주는데 기여하였다. 국학원은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의 어록,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에 관한 영상물 등을 제작하여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였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을 주제로 한 시민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서대문형무소, 망우리국립묘지 등을 순회하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교육하였다.
▲ 국학원이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학원을 비롯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열 좌에서 세번째가 국학원 장영주 원장대행)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며, 국민들에게 인성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깨우는 참교육을 가르치고, 국민에게 바른 역사와 교육을 전할 수 있는 국민교육장인 한민족기념관과 나라사랑국민교육원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