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순환에 좋은 뇌체조 - 02

두뇌 활용 가이드

브레인 45호
2014년 04월 22일 (화)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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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없어서 더 신나는 ‘줄넘기’

바닥에 누워서 하는 동작이 가능하지 않은 공간에서는 줄 없이 하는 줄넘기를 틈틈이 해주면 좋다. 업무에 능률이 오르지 않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괴로울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서 하면 된다.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줄넘기 같은 유산소운동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촉진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다. 반면 복잡한 운동은 유산소운동이 만들어낸 것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확장한다.

줄 없는 줄넘기 동작은 기본 동작만 해도 유산소운동 효과를 얻지만, 복잡하게 스텝을 바꾸면서 하면 복잡한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줄에 걸려 멈출 염려가 없고, 좁은 공간에서 2~3분 정도만 뛰어도 심박수가 올라간다. 물론 스텝은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➊ 줄넘기 줄을 잡은 듯이 양손을 살짝 말아 쥐고 손목을 회전하면서 줄넘기를 시작한다.

➋ 발 모아 뛰기로 가볍게 1분 정도 뛴다.

➌ 한 발씩 번갈아 가면서 뛰기, 2단 뛰기, 한쪽 다리 들고 뛰기 등 어릴 때 줄넘기하면서 뛰놀던 기억을 되살려서 다양한 자세로 5분 정도 계속한다.

TIP

• 실내에서 할 때는 발목 보호를 위해 요가 매트나 아이들 놀이 매트 위에서 발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뛴다. 매트를 이용하면 층간 소음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점프하고, 착지할 때는 무릎이 펴진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한다.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하면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줄넘기 동작을 하다가 목과 어깨와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면 자연스럽게 뇌파 진동으로 이어진다.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마무리 동작 ‘기운 느끼기’

운동으로 몸과 뇌를 활성화한 다음에는 반드시 ‘기운 느끼기’ 동작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한다. 기운을 느낌으로써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운은 우리 주변에, 내 안에 늘 존재한다.

다만 그것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기분이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것처럼 기운도 몸에 조용히 집중하면 느낄 수 있다. 기운을 느낀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느끼는 것이다. 자세, 근육의 긴장과 이완, 손과 발의 온도, 들숨과 날숨 등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집중하여 그것을 감지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감각이 점점 극대화하면서 기의 느낌이 살아난다. 기운을 느끼는 감각이 살아나면 몸의 상태를 넘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알아차릴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알아차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데 기본이 되는 감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상에서 상황을 주도한다는 느낌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더라도 좀 더 가볍게 지나가도록 도와준다. 

➊ 양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➋ 발바닥에서 무릎·고관절·허리까지 체중이 고르게 실리는 것을 느끼면서 자세를 바르게 한다.

➌ 어깨를 편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양손을 가슴 높이로 살며시 뻗어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 허공에 둔다. 이때 팔꿈치와 손목은 다 뻗지 않고 살짝 구부려주고, 손가락은 천천히 쫙 폈다가 힘을 빼준다.

➍ 자신이 물속에 있다고 상상한다. 팔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부력을 느끼면서 양손을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움직인다. 이를 계속 반복한다.

➎ 손과 팔에 묵직한 느낌, 전기가 오는 듯 찌릿한 느낌, 자력처럼 당기고 미는 느낌이 차츰 생긴다.

➏ 손을 계속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기운에 집중한다. 양손을 서로 엇갈려 움직여도 좋다.

TIP

• 기운 느끼기는 이완된 상태에서 가능하다. 어깨가 경직되었다고 느껴지면 어깨를 으쓱으쓱 움직여서 긴장된 상태와 이완된 상태의 차이를 스스로 느끼면서 이완한다. 힘을 주어 긴장을 시켜보고, 힘을 빼면서 이완되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것 또한 몸의 기운을 느끼는 것이다.

• 기운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욕조나 수영장에서 팔 동작을 해보면서 느낌을 키운다. 

글·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 | 일러스트레이션·이부영
도움말·단월드 www.dahnworld.com, 1577-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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