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동중학교, 대전뇌교육협회와 함께 해피스쿨 캠페인 진행

대전 법동중학교, 대전뇌교육협회와 함께 해피스쿨 캠페인 진행

▲ 대전 법동중학교는 지난 3월 27일 해피스쿨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중앙=김근수 교장)

대전 법동중학교(교장 김근수)는 지난 3월 27일 대전뇌교육협회(회장 정은수) 및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와 '해피스쿨 캠페인'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뇌교육의 원리를 적용한 명상과 뇌체조를 통해 폭력 없는 학교, 흡연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등의 4가지 목표로 뇌교육과 인성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예방, 학생들의 인성 회복과 학습능력 향상 등에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 전국 600여 개의 학교에서 해피스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협약식 이후 학생 임원진 64명이 뇌교육 수업을 받았고, 4월 3일에는 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뇌교육체험강의가 진행됐다. 또 학생들은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10분간 뇌체조와 뇌교육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김근수 교장은 "기존 다른 학교에서 근무할 때부터 뇌교육의 효과를 보고 체험했다. 무엇보다 학생들은 뇌체조를 통해 자기 몸과 소통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활해 진다. 이는 가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학부모 모임 때 학교에서 배운 뇌교육 명상을 집에서 부모님께 알려주고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협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학교는 대전뇌교육협회와 함께 1학년을 대상으로 뇌교육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정에 뇌교육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은 학교에 해피스쿨 캠페인 전개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전뇌교육협회는 강사 지원 및 교육 운영에 관한 지원을 협조하게 된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l 사진. 대전뇌교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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