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2013 수업전문가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2013 수업전문가 초청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력 고취 및 수업전문성 향상을 통한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학교 교육의 최우선과제를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에 두고, 초·중학교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학교 현장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창원교육 실현 및 교사가 교실수업개선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풍토조성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 경남창원교육지원청이 '2013 수업전문가 초청 연수'를 통해 관내 초•중등학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사진=강완모 제공)
이날 행사에는 창원 관내에 있는 초·중등학교 교사 5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다.
‘2013 수업전문가 초청 연수’에 강사로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오미경 교수, 인천백학초등학교 강완모 교사, 인천연수여자고등학교 송찬옥 교사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오미경 교수가 ‘뇌 기반 교육의 교수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뇌교육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강완모 교사가 ‘초등 수업 사례’라는 주제로 초등학교에서 이뤄진 뇌교육 생활지도와 뇌교육 학습지도 현장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송 교사가 ‘중등 수업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연수가 끝난 후에도 교사들이 뇌교육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뇌교육의 좋은 사례들이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신동일 기자 kissmesdi@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