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부설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중심 가치를 교육하는 ‘나라사랑국민교육원’ 기공식을 오는 1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학원 명예총재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 장영주 국학원장, 한승용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의 설립 취지와 향후 활동에 대해서 발표한다.
나라사랑국민교육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등 나라사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된다. 교육은 공직자, 청소년, 경찰, 군인 등 공무원, 기업체, 일반인 등 범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나라사랑국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 1만 명을 양성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은 국학원 부설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교육원을 설립하여 운영한다. 고문으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한동 전 국무총리,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장준봉 전 경향신문 사장 등 30여 명이 있다.
운영위원으로는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김재성 전 서울신문 논설주간,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박석재 전 한국천문대연구원 원장, 이동수 성균관 청년유도회 명예회장, 이성우 한국고전번역위원, 이재룡 민족정신수호협의회 공동대표,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대표, 유용근 전 국회의원 등이 활동한다.
▲ 국학원은 매년 국경일마다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광화문에서 열린 2013년 개천절 행사모습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