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 주한영국문화원 뇌 지식강연 후원

한국뇌과학연구원, 주한영국문화원 뇌 지식강연 후원

'브레인' 잡지 제공,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통해 온라인 홍보도 지원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은 오는 22일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롤란드 데이비스)이 주최하는 '2013 지식강연시리즈(이하 지식강연)'에 <브레인> 3백여권을 후원하기로 했다.

연구원 측은 “주한영국문화원이 우리나라의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저명한 브루스 후드 교수를 초청해 뜻 깊은 지식강좌를 개최한 것에 감사하다"며, "특히 '뇌'를 주제로 한 강좌라 참석자와 학생들에게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뇌 관련 정기간행물인 <브레인> 이외에도, 두뇌포털 브레인월드(www.brainworld.com)를 통해 온라인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브리스톨대학교 사회발달심리학과 후드 교수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도봉구 창동고등학교에서 '고맙다, 뇌야!(Creative Minds)’라는 주제로 뇌의 작용과 인간의 사회성 간의 관계, 초기 뇌 발달에서 환경의 중요성, 특히 성장하는 어린이의 뇌 발달과 사고 및 행동간의 연관성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브루스 후드 교수는 강연 ‘고맙다, 뇌야!’에서 뇌의 작용을 토대로 뇌라는 경이로운 신체 기관이 우리를 어떻게 진정한 인간으로 만드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인간의 뇌가 왜 사회적인 특질을 가지는지를 비롯해 우리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통해 배울 수 있는지 등 뇌의 독특한 기능도 설명한다. 그 뿐만 아니라 후드 교수는 뇌 발달에서 초기 환경의 중요성과 유아들의 뇌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에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뇌의 통제와 지배를 받는지 신경과학, 심리학, 그리고 철학의 관점에서 복합적으로 밝혀보려 한다.

브루스 후드 교수의 과학강연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참석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한, 강연 전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및 트위터(http://twitter.com/krBritish)를 통해 질문하면 후드 교수가 강연에서 답변한다.

글. 이수연 brainsy@naver.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