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와 피츠버그대학교 (University of Pittsburgh) 공동연구진은 뉴런(neuron)의 소통메커니즘 규명에 관한 연구결과를 저명학술지 PNAS 인터넷판에 실었다.
뉴런은 소통을 위해 활동 전위(action potentials) 또는 스파이크(spikes)라고 부르는 전기적 펄스를 보내는데, 이들 스파이크는 모리스 암호와 유사하게 정보를 코드화한다. 뉴런 집단은 정보 소통을 위해 두 방식 중에 하나- 즉, 동시에 스파이킹하거나 따로 스파이킹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감각 입력 과정에 뇌가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지를 알아내기 위해서, 뇌의 후각신경구에 있는 승모 세포 뉴런을 관찰했다.
연구자들은 절편 전기생리학(slice electrophysiology )과 컴퓨터 모의 실험으로 이 뇌가 영리한 전략으로 뉴런의 메시지가 들리는 것을 확실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수 밀리세컨드(milliseconds )의 짧은 시간 동안에, 뇌는 억제회로를 개입시켜 신경신호를 공시적을 만든다. 이 동시적이고 상호 관련된 신호는 크지만, 단순한 시그널을 만든다. 연구자들은 이번 발견이 감각 시스템을 넘어 다른 신경 시스템 그리고 다른 생물학적 시스템에 까지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 장래혁 editor@brainmedia.co.kr | [자료참조]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