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브레인 북스]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당신의 굳은 뇌를 가장 빠르고 쉽게 풀어주는 과학


10분, 아니 5분이라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던 때는 언제인가? 반대로 무언가에 몰입해본 적은 언제인가? 

집중력 위기의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지금, 우리는 수많은 정보의 흐름에 휩쓸린 채 뇌의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다. 일상생활 속 통제감을 잃은 기분인가? 그렇다면 이제 뇌를 의심해보라.

이 책에는 20년 넘는 기간 동안 저명한 신경내과 의사로 활동해온 저자가 1만 명에게서 효과를 본 명상법을 담았다. 저자의 뇌과학 명상은 과부화된 뇌를 최적화시키기 위해 각각의 기능을 하는 신경세포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이 서툰 사람이라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활성화하는 신경세포를, 집중력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집중력을 높이는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집중할 때는 집중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쉬고 싶다면 뇌의 전환 스위치를 만드는 명상을 하자. 직장관계 갈등으로 인해 업무와 일상생활까지 불편해졌다면 어떤 고민에도 끄덕없게 유연한 뇌를 만드는 명상을 하자.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뇌과학 명상이 마음먹은 대로 살게 도와줄 것이다.
 

당신에게는 뇌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뇌’를 의심하라! 실제로 세상을 바라보는 주체는 ‘뇌’다.

집중할 때 집중하지 못하면서도 정작 쉴 때 쉬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뇌의 전환 스위치가 작동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분명 책을 읽고 있는데 문장이 머릿속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뇌가 보는 힘을 잃어버린 것이다. 

직장관계 갈등으로 인해 업무의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기분장애까지 겪고 있다면 뇌가 고민의 늪에 빠져버린 것이다. 우리가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짜증이 나는 이유는 뇌가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 모를 불편함이 계속되고 있다면 뇌를 바꾸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다. 그리고 뇌는 마음만 먹으면 180도 바꿀 수 있다.
 

뇌는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활성화된다
잠든 뇌를 깨우는 뇌과학자의 명상법

여기, 보통 사람들도 손쉽게 뇌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각각의 기능을 하는 신경세포를 직접 활성화시키는 명상이다. 어렵지도 않다. 출근하면서 한 가지 색을 결정하고 주목하면서 걷거나, 자기 전 침대에서 그날 일어난 일을 시간순으로 자세하게 떠올려보는 등 1~2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명상이다.

이렇게 간단한 명상으로도 뇌가 바뀔 수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의료센터 허버트 벤슨 박사가 “명상으로 긴장을 완화하는 것은 심신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발표한 이래로 수많은 실험이 명상의 효과를 입증해왔다. 실제로 저자 역시 뇌 속 특정 부분의 의식을 높이면 해당 부분이 쉽게 발달한다는 것을 관찰했으며 환자 스스로가 ’뇌를 발달시키고 싶다‘라고 인식하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뇌가 월등히 발달한 수많은 사례를 지켜봐왔다.

이 책은 잠자고 있던 뇌의 신경세포를 깨우고 신경회로를 계속 의식하는 데 집중한 명상법들을 모았다. 이 명상들을 통해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뇌가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도파민 중독 없이 삶을 되돌려주는 1분 초간단 명상

저자가 자신뿐만 아니라 20년 넘는 기간 동안 환자들에게 권한 명상법은 어렵지 않다. 공원이나 강변 등에서 편히 누워 하늘을 있는 그대로 본다거나 업무를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팔로 무한대를 그리거나 머릿속 고민 또는 부정적인 기억을 담아놓는 주머니를 만드는 등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명상들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집중력을 되돌리고자 커피를 마시는 대신, 집중력을 높이는 1분 명상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쉴 때 쉰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의도적으로 모드를 전환하는 뇌 명상을 시작해보자. 도파민 중독과 같은 어떠한 부작용 없이 삶의 활력을 찾을 것이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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