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쓰지 않은 마음

타라 브랙이 일깨우는 우리 안의 근본적 선함

▲ 쓰지 않은 마음 (한문화)



사람들은 종종 착각할 때가 있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좀 더 현명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올바른 훈련을 하고, 올바른 스승을 찾고, 올바른 책을 읽은 후,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어서야 그런 사람이 될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열망하는 모습은 자신의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고, 미래에 있는 것도 아니며, 다른 어딘가에 있는 것도 아니다.

《쓰지 않은 마음》은 저명한 임상 심리학자이자 명상가인 타라 브랙(Tara Brach)이 전하는 진정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고통과 슬픔, 혐오와 의심을 넘어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자유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가치로, '근본적 선함(Natural Goodness)'을 말한다. 


결국 모든 문제의 답은 우리 안에 있다

타라 브랙은 우리가 성장하면서 사회적 판단과 가치를 계속해서 내면화하고, 끊임없이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본래의 선한 마음을 망각하고 말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는 행복을 갉아먹는 가장 나쁜 습관은 우리가 아직 모든 일에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제대로 대처할 수도 없다고 가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움츠러드는 대신, 우리의 가슴이 삶의 그 어떠한 도전에도 준비되어 있다고 믿고, 내 안의 선함과 타인의 선함을 신뢰하라고 격려한다.


일상을 변화시킬 명상의 주제를 만나다

저자는 명상을 '자신을 되찾는 일이자 자신의 내면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작가 자신이 명상가로서 일상에서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부터 불교에서 전해지는 설화, 틱낫한, 잘랄루딘 루미, 토머스 머튼 등 대표적인 영적 스승들의 일화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50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내면의 지혜가 깨어나고 진정한 치유와 자유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책 속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짧지만 강력한 '명상의 주제'를 발견할 수 있다.
 

▲ 타라 브랙(Tara Brach). 사진_한문화 제공


한편, 이 책의 저자 타라 브랙은 세계적으로 《받아들임(Radical Acceptance)》, 《호흡하세요 그리고 미소지으세요(True Refuge)》, 《끌어안음(Radical Compassion)》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매달 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녀의 팟캐스트를 방문해 정서적 고통을 치유하고 영적 깨달음을 얻기 위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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