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면역 습관 : 자연치유력 깨우는 팬데믹시대 건강법

면역력, 일상 속에 답이 있다!

▲ 면역 습관
: 자연 치유력을 깨우는 팬데믹 시대의 건강법 (출처=YES24)

면역 습관 리셋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면역과 바이러스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면 감염증을 대비할 유일한 길이 보인다. 바로 최적의 면역 상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일상 속 습관 변화다.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꿔 면역 시스템을 선순환 구조로 이끄는 다양한 방식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특히 면역력을 해부학적 면역력(신체 면역, 영양 면역), 감정 면역력, 사회 면역력 등으로 세분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운 점이 친절하다. 지금부터 삶을 고치는 암 의사 이병욱 박사가 말하는 올바른 면역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 해부학적 면역력이란?

면역계는 크게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으로 나뉜다. 선천 면역은 말 그대로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가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고, 후천 면역은 태어난 이후 환경에 적응하면서 획득한 면역 체계를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자율신경계, 내분비계를 조율하며 신진대사에 관여한다. 저자가 말하는 해부학적 면역력은 이 순환 관계를 총망라한다. 환경이 바뀌어도 먹은 음식을 잘 소화하고 그것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상태, 인체의 각 기관과 조직이 생체 반응을 위해 최적으로 활동하는 상태를 이상적이라 본다. 일상의 리듬 유지, 운동, 식사법 등이 저자가 말하는 해부학적 면역력과 관련이 깊다.

■ 감정 면역력이란?

감정 면역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떠올릴 법한 단어, 바로 스트레스다. 저자 역시 이 책에서 스트레스의 정의를 의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해소할 다양할 방법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한 가지 더 강조하는 것은 화목한 관계다. 사실 팬데믹 시대는 거리두기와 만남 자제, 비대면 근무 등의 조치로 인간관계의 축소 내지는 단절을 가져왔다. 하지만 면역 시스템의 상승 곡선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좋은 관계였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팬데믹 시대에 잃지 말아야 할 감정 면역력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책에서 그 내용을 확인하자.

■ 사회 면역력이란?

감정 면역력의 연장선에 사회 면역력이 있다. 오염된 환경, 배기가스, 환경 호르몬 심지어 부정적 뉴스로도 인체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태가 장기간 이어져 만성화되면 결국 면역력이 무너지게 된다. 가장 먼저 감정 상태를 무너뜨리고, 마음에 문제가 생기면 곧 신체 기능에도 이상이 생기는 순이다. 이런 사회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도 물론 책에 수록되어 있다.

. 윤준휘 기자 dkwnaak1040@brainworld.com | 사진 및 자료출처 = YES24, 비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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