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토미오 지음 | 장정일 옮김 | 봄풀출판 펴냄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48가지의 소박한 습관을 제안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사고 습관과 행동들이다. 그런데 저자는 바로 이것이 6백만 년에 걸쳐 진화해 온 우리 뇌를 건강하게 하는 습관이라고 한다.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뇌를 진화시켜 왔고, 그 과정에서 행한 ‘활동’이 바로 뇌를 건강하게 하는 ‘습관’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평일 하루의 습관’, ‘휴일 하루의 습관’, ‘휴가 기간 동안의 습관’ 등 3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장 안에서도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습관화하면 좋을 것들을 제시한다.
그러나 48가지를 모두 습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만이라도 선택해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이며, 그 작은 변화가 모여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게 저자의 확고한 믿음이다.
담당·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