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 황소현 옮김 | 전나무숲 펴냄
미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슨>에 따르면 무려 70세까지도 새로운 뇌신경세포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는 인간의 뇌가 나이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화되는 기관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 뇌는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 나이 들어서도 새로운 세포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으며, 나아가 ‘젊은 뇌’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신경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에서 자신의 두뇌를 훈련할 수 있는 30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오감 자극, 습관변화, 음식, 운동 등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뇌 단련법이 눈에 띈다. 이런 일상적인 방법으로 사소한 습관만 바꿔도 두뇌는 자신에게 펼쳐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게 되고, 바로 이러한 과정 자체가 두뇌훈련이 된다는 원리다.
담당·강윤정 chiw55@brainmedia.co.kr